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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션2) 동북아 에너지 협력: 기회와 프로젝트-류지철 선임연구위원
작성일 2010-07-08 조회수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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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 Opportunity and Projects
 (동북아시아의 에너지 협력 : 기회와 프로젝트)
(Ji-Chul Ryu, Ph.D., Senior Fellow,Korea Energy Economics Institute, Seoul, Korea)

1) 중국, 일본, 러시아 연방 및 한국 등 4개국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 지역은 세계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지역으로, 2008년 전세계 에너지소비량의 30.6%를 소모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산업 특성이나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큰 인구시장과 활발한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의 경우를 고려할 때, 이 지역의 에너지 수요는 세계의 다른 어떤 지역에 비해 보다 빠르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2) 러시아 극동지역은 가스, 석유(oil) 등 풍족한 부존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거대 미개발 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고, 초국경적 에너지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 동북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양자간 에너지협력 노력을 하였고, 수 많은 계획과 프로젝트가 양자간 혹은 다자간 협력을 촉진시키고 있다. 최근 러시아연방 및 몽골과 같은 에너지 생산/수출국과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에너지 수입국사이에 정부간 그리고 산업체간 수준에서 수많은 면담 및 교섭이 이루어 졌다.
 
4) 이러한 협력 프로젝트는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 석유, 가스, 석탄의 上流분야(탐사와 생산)의 탐사/개발
- 초국경적 에너지 무역 인프라 건설 : 파이프라인 및 전력연계네트워크
- 발전소 개발 및 초국경적 연계
-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에너지 무역 확장

5) 2005년 11월, 북한, 몽골, 한국, 러시아 연방의 동북아시아 고위관직자들은 동북아시아에너지협력기구(Intergovernmental Collaborative Mechanism on Energy Cooperation in Northeast Asia)를 창설하였다. 이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지역내 다자간 에너지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에 대한 정부간 협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자발적이며 구속력이 없는 기구이다. 여기에서 협력기구에 대한 비전으로 “2020년까지 지속적인 에너지 협력을 통해 동북아 에너지 안정화를 개선”을 제시하였다. 현재에는 에너지계획과 정책 실무그룹(WG-EPP)와 석탄실무자그룹(WG-C) 등 두 개의 실무자그룹이 운영중이다. 

6) 이러한 협력체계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 한국은 양자간 에너지협력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촉진함으로써, 동북아시아에서 지역적 에너지 협력에 참가하는 중국, 일본, 북한을 독려하는 조력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은 육지와 근해 에너지 시스템의 통합으로 에너지 물류 및 무역을 위한 센터로서 그리고 이 지역의 통합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량의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한국은 관련 연구 활동의 지원 및 연구 활동의 강화를 통해 공동의 노력을 선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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