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시가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에게 내놓은 아름다운 주거단지, 애련지구 전원마을.
충청북도 제천군 백운면 애련리는 2000년에 개봉된 영화 ‘박하사탕’에서 설경구가 달려오는 기차를 막아서며 “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치던 장면의 배경이 된 유명한 철교가 있는 곳이다. 그때부터 유명세를 탄 애련리 마을은 인근에 박달재 자연휴양림과 덕동계곡을 끼고 있는 빼어난 휴양지이기도 하다.
제천시와 농어촌공사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애련지구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애련지구에 들어선 30가구의 전원주택은 2009년에 분양을 마치고 현재 2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28가구가 서울과 경기도에서 이주해 왔다. 나머지 한 가구 주민은 애련리 토박이다.
애련지구 전원마을 이주민을 대상으로 만족요인을 조사한 결과 10명(33%)이 쾌적한 물과 공기를 1순위로 꼽았고, 8명(26.7%)은 기반 시설과 공동 시설의 편의성을 꼽았다.
애련 전원마을 조성 사업은 입주자들이 입지를 선정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타당성이 있으면 조성 사업에 들어가게 되는 입주자 주도형이란 점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반면 공공기관 주도형은 분양이 잘 안 돼 실패 사례로 분류돼 있다.
전문보기: http://17region.pa.go.kr/book/2010_rd20/1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