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처음으로
 
  지역위소개   지역위 소식   정책안내   자료실   영문 페이지  
지역발전우수사례
지역발전관련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입니다.
제목 [미니클러스터우수사례] 자동차 부품 산업 메카 … 산학연 협력개발 '성과'
작성일 2007-11-13 조회수 9,402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 글 [미니클러스터 우수사례]대-중기 합심 올 수출 24% 증가
다음 글 [미니클러스터 우수사례] 전자메카에

  07. 11. 13일자 파이낸셜뉴스에 실린 기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협조 하에 게재합니다.

 

200여 기업 4개 클러스터 구성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 변신중"

 

완성차 연 150만대 규모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인 울산. 국내 자동차 산업의 본산인 울산에 도심을 가르는 태화강의 차디찬 겨울 강바람만큼이나 강한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다.

 

자동차 종가인 현대자동차가 이미 자동차중앙연구소를 경기도 화성으로 옮겼고 울산에서 출고되어 나오는 완성차의 생산 물량도 날로 줄어들고 있다. 지역 제조업의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더욱이 현대차가 미국, 유럽, 일본의 완성차 메이커를 힘겹게 뒤쫓는 와중에 후발 주자인 중국의 자동차가 무섭게 추격의 기세를 올리고 있어 단순히 현대차뿐 아니라 자동차산업과 이해관계가 밀접한 울산 산업계가 크게 걱정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90% 이상이 현대차 협력업체”라며 “공급처 다변화와 수출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한주금속, GM에 50만달러 엔진부품 수출

 

지난 2005년 울산국가산업단지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면서 하도급 관계에 머물던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사들은 글로벌 브랜드를 향한 엔진에 힘차게 시동걸고 있다.

달라진 모습을 반영하듯 시골 역같이 아담한 울산공항에도 외국인 사업가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기자가 공항에서 만난 한 해외 바이어는 “알루미늄 휠, 엔진 부품 등을 만드는 한주금속을 방문하고 귀국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주금속은 울산단지 미니클러스터의 파워 트레인 분야 회원사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GM으로부터 50만달러 규모의 엔진부품을 수주받는데 성공했다. 일본 도요타에도 알루미늄 휠을 238억원어치 공급하고 있다. 유럽의 르노닛산, 푸조를 비롯한 등 상당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한주금속은 2005년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하면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울산대 등과 제품 불량률을 낮추는 산학협력 작업에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알루미늄 응고 기술 개발에 성공해 엔진부품이나 알루미늄 휠에 사용되는 주조기술을 통째로 혁신적으로 교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 2년여 연구 끝에 중력 캐스팅에서 불량률을 8.5%에서 5%까지 획기적으로 낮추기도 했다. 울산대는 수출 및 조직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체계적인 기업 경영을 도왔다.

 

한주금속 정삼순 대표는 “미니클러스터 활동 2년여 만인 지난달 사상 처음 월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며 패기만만한 미소를 지었다.

 

■유창파워텍, 3세대 휠디스크 공장 완공

 

또다른 입주업체인 유창파워텍은 98년부터 자동차 바퀴용 휠 디스크를 만들어 왔다.

휠디스크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캠 피어싱’으로 불리는 3세대 디스크 제조공장을 최근 설립했다. 불량률이 낮고 인건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신기술은 산학연에서 얻은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유창파워텍 황명숙 사장은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선 공장을 자동화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마침 울산대 연구팀을 통해 자동화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디스크를 경사진 채로 구멍 15개를 일일이 뚫던 방식에서 탈피해 디스크는 수편으로 놓고 기계를 경사지게 만들었다. 밴트홀(구멍)도 한꺼번에 15개를 뚫는 방식을 택해 공정 시간을 단축시켰다.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일 생산량이 종전 5000개에서 8000개로 크게 늘었다. 더욱이 작업자들이 직접 디스크를 돌릴 필요도 없어져 산업안전 문제도 덜었다.

 

과제 발굴에 참여했던 최영신 이사는 “휠 디스크 업계에서 20년간 근무해오면서 아이디어 차원에서만 갖고 있던 기술인데 국가 지원과제로 선정돼 자동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미니클러스터의 역할을 치켜세웠다.

 

한주금속, 유창파워텍과 같이 전속적 거래관계에서 탈피해 수요처를 다변화하고 해외 선진 메이커의 관심을 유도해 글로벌 마케팅을 실현하는 부품업체들이 침체의 찬 바람 앞에 선 울산단지에 새 기운과 활기 찬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산업단지공단은 울산단지를 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부품기술 고도화 △고감도 인테리어 디자인 △친환경 차체 소재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 쪽으로 기업들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엔진모듈, 의장모듈, 파워트레인, 차체섀시 등 총 4개 미니클러스터에 208개 기업·연구소·지원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울산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의 임육기 단장은 “울산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의 저부가가치 생산구조 중심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며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대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임 단장은 “울산을 생산과 연구개발 기능이 결합된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자동차부품 글로벌 공급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품업체의 대형화·전문화, 연구개발역량 강화, 마케팅 및 수출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목록
간행물
뉴스레터
포토영상
통계로 보는 내고장
 
 
청와대녹색성장위원회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미래기획위원회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토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산업연구원공감코리아
 
  개인정보 보호정책 저작권 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