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장관:최경환)는 9월 17일(금) 10시부터 대구 엑스코 306호에서 지역산업 전문가 및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지역특화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ㅇ 금일 전문가 및 참가자간 열띤 토론을 통해 2011년부터 지역에서 주도하는 지역특화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동 논의를 시발점으로 향후 정부와 지자체, 민간연구기관 등에서 본격적인 연구와 제안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날 김재원 RIS 협의회장은 발제를 통해 ①지역별 지역특화산업육성 로드맵 작성·추진, ②지자체 및 지역거점기관(TP)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 기획·운영, ③사업 수혜기업 주도의 사업 수행주체 구성, ④RIS 사업단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법인화 등 지역특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토론의 서문을 열었고,

  ㅇ 이에 대하여 이진석 (주)PCG 대표는 ‘지역특화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연고자원을 지역특산품 등 유형적 자원에서 의료, 관광 등 무형적 서비스 자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ㅇ KIET 정종석 박사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발전모델과 전략’을 주제로 특화산업의 범위 및 개념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등 특화산업 발전전략을 체계화하는 것이 핵심 관건이라고 주장하였다.

  ㅇ 이후, 발표자를 포함한 지역특화산업 전문가 6인을 패널로 하여 발제 및 정책제안 내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 지경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정부의 지속적인 개선정책과 괄목할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1년 지역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지역특화산업 발전전략이 절실하다고 언급하면서,

  ㅇ 이날 논의가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를 이루고 나아가 희망찬 대한민국이 건설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