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우량기업이 대규모 협약을 체결한다.

충북도는 19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20개 기업과 16개 대학,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도내 대학·우량기업 취업지원 협약식’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이들 민관 대표자들은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을 연계한 취업프로그램 개발, 지역기업에 적합한 우수인력 양성, 졸업생 우선취업 등 도내 대학졸업자를 위해 협력한다는 취업지원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학에서는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주고, 기업에서는 도내 젊은이들이 역량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또 충북도는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그동안 해당기업과 대학이 1:1 취업지원 협약을 지원했던 충북도는 앞으로 취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공동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뉴스1 김영재 기자 http://news1.kr/articles/899075>